이영표 선수와 어느 대학생이 함께한 7박 8일간의 대화와 에피소드를 담은 책. 이영표 선수의 열혈 팬이자 그를 형이라고 부르는 대학생 이승국 군이 런던으로 날아가 7박 8일 동안 그의 집에 머무르며, 오늘의 이영표 선수를 있게 한 것들과, 비교적 노출되지 않았던 진솔하고 인간적인 모습들을 담아냈다.
'지금 성공한 모습, 지금 실패한 모습을 가지고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지 말자'는 이영표 선수의 인생철학과 성공철학, 하나님이 정말 있는지 제대로 확인해 보고 싶어 확인하다가 크리스천이 된 사연, 2002 월드컵 비하인드 스토리, AS로마 이야기, 지금의 아내를 만난 이야기 등 이영표 선수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책을 내면서 1
책을 내면서 2
스펙터클 성장 드라마
네게 가장 소중한 건 뭐냐?
지금도 이유는 몰라
넌 꿈이 뭐니?
성공하면 마냥 기쁘기만 할까?
영표 형에게 묻다
일주일 더 있다가 가
에필로그
이영표 (지은이)의 말
나는 이 작은 책에서 어떤 축구 선수와 함께하신 하나님, 실패의 기억이 유독 많은 한 선수, 그리고 그 선수가 크리스턴으로서 갖고 있는 궁금증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기로 했다. 특히 '실패는 실패가 아니었다'라는 말은, 성공보다 실패가 대부분이었던 내 축구 이력을 집약한 말이자 신학적 지식이 전혀 없던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표현이다. 누군가가 이 책을 통해 작은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다면 더없이 감사한 일이다.
이승국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이영표 자서전'이 아닙니다. '크리스천 축구 선수 이영표 형'이 팬, 후배들과 동생들 그리고 그리스도인, 비그리스도인 모두와 나누려는 대화 그 자체입니다. 독자 여러분 나름대로 원하시는 이영표의 모습을 찾아 편하게, 마음껏 대화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