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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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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 5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3월 18일엔 세월호 투쟁의 상징이었던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와 천막이 철거되었다. 팽목항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던 순간부터 수년간 이어졌던 유가족의 단식.삭발.도보행진.집회,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광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 결정, 그리고 세월호가 수면 위로 올라오기까지 지난 5년은 격변의 시간이었고 사건 해결의 진전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시간 속에서 참사를 겪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어떠한 궤적을 그렸는지 추적하는 곡진한 기록이다. 유가족이 겪은 지난 5년의 경험과 감정을 생생히 기록한 절절한 증언집이자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한국사회의 민낯을 폭로하면서 기억과 고통, 권력의 작동 문제를 파헤친다. 여는 글_봄은 어떻게 다시 오는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9년 4월 13일자 '북카페' - 경향신문 2019년 4월 12일자 '책과 삶' - 서울신문 2019년 4월 11일자 - 문화일보 2019년 4월 12일자 '이 책' - 국민일보 2019년 4월 13일자 '책과 길' - 한겨레 신문 2019년 4월 12일자 - 동아일보 2019년 4월 13일자 '책의 향기' - 한국일보 2019년 4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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