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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민운동의 궤적을 살펴보는 책이다. 저자 차병직 변호사는 이데올로기 논쟁보다는 한국현대사의 사건과 그 과정에서의 시민운동단체 활약에 주목한다. 가려뽑은 사건들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숨가쁘다. 사법부 최대 스캔들인 의정부 법조비리 사건부터 2000년 대선정국을 뒤흔든 낙천·낙선운동, 경제민주화의 씨앗을 뿌린 소액주주운동, 지금은 정계의 흔한 풍경이 된 인사청문회, 시민들의 발랄한 저항의 전범이 되는 ‘최저생계비로 한달 나기’와 1인 시위 등 가장 최근의 한국현대사를 직접 체험하는 느낌이다.

차 변호사는 한국의 대표적 시민운동단체인 참여연대 창설 당시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시작하여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거쳐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한 한국시민운동의 산증인이다. 그가 경실련, 전국연합, 환경운동연합의 뒤를 이어 등장한 참여연대에 투신해 20년간 활동해온 과정은 한국시민운동 20년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차 변호사와 그가 몸담은 참여연대의 첫마음, 상처와 영광을 딛고 숙성시킨 오래된 고민을 담은 이 책은 한국시민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4년 9월 13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 2014년 9월 13일자 '책꽂이'
 - 한겨레 신문 2014년 9월 21일자

최근작 :<[큰글자책] 존엄성 수업>,<지금 다시, 헌법>,<헌법의 탄생> … 총 47종 (모두보기)
소개 :현재 법무법인 한결의 변호사이자 이화여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일하며 우리 사회의 인권과 사회 문제에 큰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사람은 왜 서로 싸울까』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인권』 등 여러 권의 법률, 인권 교양서를 펴냈습니다.

창비   
최근작 :<소년이 온다 (10주년 한정 특별판, 양장)>,<돌돌돌>,<당근 할머니>등 총 3,801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66,284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2,968,857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325,43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