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림점] 서가 단면도
|
노회찬, 김대식, 김현정, 변영주, 정혜신 5명의 저자들이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닦으며 깨닫게 된 지혜를 공유하는 '지혜의 시대' 시리즈. 지난 7월 영면한 고 노회찬 의원은 학창 시절 노동운동에 몸담은 후 평생을 진보정당 운동에 헌신해왔으며, 의정 활동 내내 약자를 대변하며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시민들에게 정치를 쉽게 전달해왔다. 노회찬 의원은 지금 우리는 촛불 이후의 시대적 전환기를 지나치고 있으며, 우리 앞에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해야 비로소 계속해서 전진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노 의원이 말하는 세 가지 과제들이란 공정, 평등, 평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이며, 이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회가 국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선거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시민들은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듯 계속해서 정치에 참여해주길 당부한다. 시민들의 참여란 인터넷 뉴스에 댓글을 쓰는 것부터 시민단체를 후원하고 정당에 가입하는 것까지 다양한 형식이 있고, 무엇이든 우리 정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노회찬 의원이 영면한 후 유가족과 협의하여 출간이 결정된 <우리가 꿈꾸는 나라>에는 노 의원을 기리는 뜻깊은 글들도 수록되었다. 지난 7월의 추도식과 영결식에서 낭독된 유시민 작가와 이정미 정의당 대표의 추도사, 그리고 안재성 소설가가 집필한 고 노회찬 의전의 약전이다. 추도사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연합뉴스 2018년 9월 19일자 - 한겨레 신문 2018년 9월 20일자 - 동아일보 2018년 9월 22일자 '광화문 서재' - 서울신문 2018년 9월 20일자 - 한국일보 2018년 9월 20일자 '금주의 책' - 경향신문 2018년 9월 28일자 '책과 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