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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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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년 차, 아이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가지 못한 지도 1년이 넘었다. 많은 전문가와 언론이 아이들의 학습 격차와 돌봄 공백 문제를 다루지만, 아이들의 마음에 어떠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깊이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하지현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진료실 풍경에서, 아이들의 마음 발달에 빈틈이 생기고 있음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부모들에게 시급히 몇 가지 신호를 발신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먼저 코로나19 시대에 더욱 커진 부모의 불안을 섬세하게 분석한 뒤, 비대면 시대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아이들의 마음 발달, 감정 능력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그 뒤 부모 스스로 불안을 다스리면서, 아이의 마음을 돌보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양육자로서 어떻게 이 위기를 지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걱정스러운 부모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다양한 최신 연구 결과와 사례들이 신뢰를 더한다. 들어가며_변화의 시기, 부모들에게 보내는 신호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문화일보 2021년 4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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