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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가까운 시리즈. 중국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갖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전통 시대부터 시작해 근대 이후 약 50년간 교류가 단절되었던 시간을 복기하고, 개혁 개방 이후 급속히 달라지고 있는 현대 중국의 모습을 폭넓게 담았다.

시장 경제를 도입한 사회주의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물론, 샤오미나 알리바바 등 첨단 기업의 부상과 함께 농민공과 스모그 등 중국 경제의 이면을 다루는가 하면, 타이완과 티베트 등 현재 진행형인 중국의 영토 갈등, 중국 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끄는 5, 6세대 영화감독들의 활약상, 한류의 미래 등 사회, 문화 분야의 최신 소식도 아우른다. 역사, 정치, 경제, 문화의 각 영역을 두루 살펴보면서 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와 지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젊은 독자들을 향해 쓴 만큼 책은 쉽고 간결하다. 다양한 시각 자료도 이해를 돕는다. 2016년 현재 중국이 어디만큼 와 있는지, 어디로 향할지 가늠하고 싶은 독자들의 중국 입문서이자, 필독서이다.

첫문장
세계 4대 문명 가운데 하나인 중국 문명은 중국 북쪽을 동서로 가로지는 황허黃河 강을 중심으로 발달했습니다.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성균중국연구소 소장)
: 지정학, 지경학, 지문화적 이유로 중국과 일상을 함께하는 우리에게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일종의 숙명이다. 이 책은 오랜 시간 머리와 몸으로 익힌 인문학자의 통찰력이 넘치는 중국 가이드북이다. 핵심을 꿰뚫지만 결코 가볍지 않고, 대중에 맞춘 시선은 한결같다.
홍세화 (장발장 은행장,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 저자, 학습협동조합 ‘가장자리’ 이사장)
: 18세기 계몽 사상가들이 자신을 비추어 보는 거울로써 다른 나라를 강조했다면, 상호 의존성에서 아무도 자유로울 수 없는 21세기 이후에는 무엇보다 생존을 위해 다른 나라를 알아야 한다. 우리 모두 세계 시민으로서 평화 유지는 물론 생태계 파괴, 핵에너지, 노동의 지위, 식량 고갈, 금융 규제 등 갖가지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하는바, 창비의 ‘이만큼 가까운’ 시리즈는 그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7월 21일자 '잠깐독서'

최근작 :<계몽과 실존의 변주>,<홀로 중국을 걷다>,<시대를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 총 48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이며, 저서로 『포스트 사회주의 시대 중국문화』, 『곽말약과 중국의 근대』, 『포스트 사회주의 시대 중국 지성』, 『시대의 어둠을 견디는 힘, 루쉰 인문학』, 『루쉰 읽는 밤, 나를 읽는 시간』, 『루쉰독본』, 『홀로 중국을 걷다』, 『이욱연의 중국수업』 등이 있으며, 루쉰과 위화, 모옌 등의 작품을 다수 번역하였다.

창비   
최근작 :<우리는 나라를 회복할 것입니다>,<타로카드 읽는 카페>,<너에게 쓴다>등 총 4,090종
대표분야 :청소년 인문/사회 1위 (브랜드 지수 284,748점), 국내창작동화 1위 (브랜드 지수 3,165,801점), 청소년 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459,28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