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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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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위험을 피하지 않고 직접 부딪혀 넘어서는 아이의 모험 이야기이다. 국내 독자에게 처음 소개되는 작가 소피 길모어의 첫 창작 그림책으로, 서정적인 수채화 그림으로 표현한 자연과 어린이의 우정 속에 자연 친화적 삶을 살아온 작가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작고 여린 아이라도 누군가를 지킬 충분한 힘을 품고 있음을, 무섭고 강해 보이는 존재라도 때로는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다정하게 전하는 동시에 우리가 무심코 자연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짚는다. 한국출판문화상,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번역을 맡아 작품 속 의미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가장 자연스러운 우리말로 전한다. : 용기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소중한 것을 지키는 마음을 선물하는 이야기. : 어린이의 상상 세계를 향한 애정과 존경으로 가득하다. 빛나는 데뷔작.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국일보 2020년 5월 8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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