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 베스트셀러 ‘푸른 사자 와니니’ 시리즈가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6권은 와니니 무리에서 태어난 첫 번째 수사자 ‘아산테’가 가족을 떠나 자기만의 길을 나서며 시작된다. 1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산테 아저씨’를 기억하는 독자라면 이번 주인공의 이름만으로 반가울 것인바, ‘위대한 아산테’라 불린 그는 어린 와니니를 지키기 위해 강한 상대에게 맞섰다 숨을 거둔 전설의 수사자다.
특별한 이름을 물려받아 늘 당당해하던 어린 아산테는 동생 ‘후루’를 데리고 초원으로 나선 첫날부터 자신이 아산테 아저씨와 이름만 같을 뿐 덩치도 작고 힘도 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좌절하지만, 이어지는 여정에서 수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지혜로운 암사자들을 만나며 책임감 있는 수사자로 성장한다. 스스로를 믿으며 낯선 초원에 적응해 나가는 아산테의 감동적인 모험은 와니니 이야기의 기존 팬들뿐 아니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큰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1. 수사자의 힘
2. 아들
3. 새로운 소문
4. 아산테라는 이름
5. 형
6. 배워야 할 것들
7. 독수리를 따라서
8. 거짓말 속에는
9. 후루의 생각
10. 승리의 맛
11. 보이지 않아도
12. 마이샤 엄마
13. 새로운 이름
14. 바람이 전하는 소식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