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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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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아동문고 287권. <기호 3번 안석뽕>, <소리 질러, 운동장>의 작가 진형민이 들려주는 돈 이야기.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은 것도 많지만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아이들이 자기들 힘으로 돈을 벌려고 나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다. 좌충우돌하며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사건들 가운데 돈보다 더 소중한 가치가 있다는 날카로운 문제의식을 담아 깊은 여운을 남긴다.
5학년 초원은 맛있는 치킨을 먹고 싶고, 상미는 하얀 레이스가 달린 치마를 입고 싶고, 용수는 멋진 축구화를 신고 싶다. 그런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다. 세 친구는 자기들 힘으로 돈을 벌기로 한다. 하지만 빈 병을 주워서 팔려다가 도둑으로 몰리고, 전단 수백 장을 붙이지만 제대로 된 일당을 받지 못한다. 그러다 운 좋게 유명한 밴드의 무료 공연 표를 받아서 다른 친구에게 팔 기회를 잡는데…. 돈을 벌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세 친구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1. 새치기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6년 12월 15일자 - 동아일보 2017년 1월 7일자 '어린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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