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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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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만석동에 사는 '괭이부리말 아이들'의 이야기. 가난하고 절망으로 가득찬 그 동네의 아이들, 숙자, 숙희, 동준이, 명환이, 동수 등이 토해내는 가슴아프지만 희망찬 이야기이다. 마흔이 되어도 자주 운다는, 실제로 괭이부리말에서 살고 있는 작가가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가난한 달동네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제4회 '좋은 어린이 책' 원고 공모 창작부문 대상 수상작이다.
: <괭이부리말 아이들>은 참으로 성실하게 씌어진 작품입니다. 숙자, 숙희 쌍둥이 자매를 중심으로 가난한 달동네의 구석구석을 착실하게 그려나갔습니다. 동준이, 동수 아버지는 돈을 벌어오겠다고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영호 어머니는 암으로 죽고, 숙자네는 술주정꾼 아버지 때문에 친정에 갔던 어머니가 다시 돌아왔지만 아버지가 공사판에서 처참하게 죽습니다. 재개발로 집을 잃고 갈 곳을 잃은 사람들...<괭이부리말 아이들>은 경제 성장의 뒤안길로 밀려난 힘없는 사람들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 권정생(동화작가)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학교도서관저널이 추천하는 더 읽어 볼 만한 성장소설 - 한겨레 신문 2013년 7월 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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