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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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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읽기책 12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수상 작가 오주영의 동화이다. 한 마을에 사는 두 친구 들쥐 ‘쥐콩’과 다람쥐 ‘따로’의 일상이 계절의 변화와 함께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다채로운 의성어, 의태어가 말의 재미를 익히게 하며, 유년동화답게 문장의 운율과 호흡이 자연스러워 소리 내어 읽어 주기에 알맞다. 화가 김슬기의 붓 끝에서 탄생한 동물 캐릭터들은 더없이 사랑스럽다. 개성의 존중이라는 긴요한 주제 의식을 유년 독자의 눈높이로 다루어 어린이에게 권하기 좋은 동화다.
봄에 먹는 버섯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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