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사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날이 갈수록 기회와 행운은 줄어드는 것 같고, 행복보다는 불행이 가깝게 느껴진다. 어떤 날은 유독 세상이 나에게만 엄격한 게 아닌가 하는 의문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막연한 불안과 공허함 때문에 자주 흔들린다면 지금이야말로 단순한 삶의 태도가 필요하다.
<그저 지나가게 하라> ,<오십에 읽는 노자> ,<장자, 경계와 융합에 대한 사유> … 총 33종 (모두보기) 노자와 장자, 주역,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학교 대우교수, 중부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가득 채운 상태로는 멀리 나아갈 수 없다” 세속의 파도에 흔들리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 수천 년간 이어져 내려온 고전, 《도덕경》 고전연구가가 날카로운 시선으로 길어올린 노자 철학의 정수 근심을 비우고 지혜를 채우는 단순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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