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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열사 이위종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다. 최연소 외교관으로 활약한 헤이그 특사부터 시베리아에서의 항일투쟁, 의문의 실종과 죽음까지. 엄혹한 시대의 한가운데서 한 인간이자 투사로서 맞닥뜨린 고뇌와 결단, 결코 흔들리지 않았던 의지, 치열했던 순간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가 이위종의 불꽃같은 생애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다.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이위종 열사를 재조명하고, 그의 삶과 사상을 오롯이 담고자 끈질기게 파고든 연구의 결과물이다. 부족한 국내 자료뿐 아니라 러시아, 일본 등 해외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각종 문헌을 섭렵하고 검증했다. 또한 러시아 모스크바에 생존해 있는 이위종의 후손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하고 육성을 담았다.

특히 그의 증손녀이자 모스크바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인 율리아 피스쿨로바 박사가 직접 작성한 서문을 실었다. 그리고 이위종의 헤이그 연설 '한국의 호소' 영어 전문을 수록해 그의 사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의문으로 남아 있던 이위종의 실종 원인과 불분명한 죽음을 치밀한 문헌조사와 현장답사를 통해 추적했다.

첫문장
"끼이익." 현관문에서 울리는 금속성의 마찰음이 몹시 귀에 거슬렸다. 이범진(1852~1911)은 모자와 어깨에 하얗게 쌓인 눈을 툭툭 털어냈다.

김용운 (한양대 명예교수, 전 한국수학사학회 회장)
: 혁명가의 아름다움은 이상을 위해 스스로 몸을 던지는 데 있다. 진정한 애국자는 오직 양심과 정의감에 충실하다. 위대한 애국적 로맨티스트 이위종의 생애를 보며 독립운동사를 다시 써야 함을 느꼈다. 우리 청년들과 함께 이 책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
: 역사가는 그 주제를 사랑하지 않고서는 글을 쓸 수 없다. 이 책에 담긴 저자의 연민과 집념은 강단사학의 어느 역사학자보다 갸륵하다. 외부로부터 아무런 도움 없이 노작을 남기기까지 재야사학자로서 작가가 쏟은 노력에 무한한 고마움과 부끄러움을 느낀다.
김홍신 (건국대학교 석좌교수, 소설가)
: 청정한 역사학자의 위대함에는 잃어버린 진실을 올곧게 찾아내는 춘추필법의 기개가 있다. 통곡하는 조국의 고난을 처연하게 짊어진 이위종을 대한민국 역사에 장중하게 되새김질했다. 재야사학자 이승우가 피를 찍어 쓴 역작에 찬사를 보낸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국민일보 2019년 7월 16일자
 - 서울신문 2019년 7월 17일자
 - 한겨레 신문 2019년 7월 16일자
 - 중앙일보 2019년 7월 17일자

최근작 :<모자의 나라 조선>,<시베리아의 별, 이위종>,<전쟁, 굶주린 일본 두려운 한국>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김영사   
최근작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인센티브 이코노미>,<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등 총 1,781종
대표분야 :요리만화 1위 (브랜드 지수 378,805점), 사회/역사/철학 1위 (브랜드 지수 776,907점), 과학 2위 (브랜드 지수 820,80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