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의 페이크 에세이. 1980년 9월 범상치 않았던 탄생부터 인기 개그맨으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 그가 실제로 겪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았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부터 아내와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리고 천재 개그맨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인생의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때 유세윤에게 닥친 시련들까지 대중이 알고 있는 실제 이야기에 유세윤 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흥미로운 '페이크 에세이'를 만들어 냈다.
정상은 아니지만 미처 미치지도 못한 희극지왕 유세윤이 선사하는 즐거운 혼란, <겉,짓,말>. 당신이 알고 있는 유세윤, 과연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뼈그맨’ 유세윤의 흥미로운 자기고백이 시작된다!
은폐와 왜곡을 넘나드는 발칙한 상상력의 결정판, 유세윤의 페이크 에세이
결코 시시하지 않은 <겉,짓,말>!
1980년 9월 범상치 않았던 탄생부터 인기 개그맨으로 살고 있는 지금까지 그가 실제로 겪고 느낀 모든 것을 담았다.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부터 아내와 아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 그리고 천재 개그맨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인생의 탄탄대로를 달리던 그때 유세윤에게 닥친 시련들까지 대중이 알고 있는 실제 이야기에 유세윤 만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흥미로운 ‘페이크 에세이’를 만들어 냈다. 정상은 아니지만 미처 미치지도 못한 희극지왕 유세윤이 선사하는 즐거운 혼란, <겉,짓,말>! 당신이 알고 있는 유세윤, 과연 어디까지가 진짜일까?
연예인 유세윤을 저자 유세윤으로 만나 인터뷰했던 때를 떠올려본다. 탄탄대로에서 나락으로 떨어지는 순간은 한순간인 것 같았다. 순간의 경솔한 언행으로 그야말로 혼쭐이 난 그는 평생을 반성하며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했다. 다시 누군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는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며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끼적여두었던 일기와 메모들을 정리하는 작업을 했다.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묘한 순간들’, ‘군대 생활’, ‘우울한 마음의 상태’, ‘광고 회사의 실체’ 등 다양한 이야기 사이에서 발견한 한마디는 이것이었다.
'유세윤‘이라는 건 변하지 말자.
내가 존재함에 대하여 항상 감사하자.
그는 시간을 되돌리더라도 모든 것을 용서받을 수 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반성도, 창작도 그리고 웃음을 주는 일도 ‘유세윤’다운 방법으로 해나가고 있다. 이 책 또한 유세윤이 실제로 겪고 느낀 모든 이야기를 가감 없이 담아냈고 ‘유세윤스러운 양념’으로 지금껏 맛보지 못했던 글의 맛을 만들어냈다. 가끔 자극적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조차 유세윤스러움이라고,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받아들여 준다면, 모쪼록 상처받고 지친 사람들의 ‘피식의 순간’에 결코 시시하지 않은 유세윤의 이야기가 있다면,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더할 나위 없는 힘과 가르침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단어 안에 마음을 가둬 버리지 않기를.
모든 일에 이유를 찾으려 노력하지 않기를.
그저, ‘아, 그럴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할 수 있기를.
흘러가는 대로, 이끄는 대로 향해 현실을 즐기며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