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의 사회 편. <처음 사회동화> 시리즈는 사회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어린이의 이웃으로 나타나 사회 현상과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게 하고, 바른 시민의식을 지닌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알려 주는 동화이다.
《장준하 아저씨네 사진관》에서는 동네 사진관 아저씨로 변신한 장준하가 등장한다. 장준하는 제멋대로인 학급 회장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다담이에게 ‘민주주의의 주인은 국민이다’, ‘민주주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권력 교체가 가능한 제도이다’, ‘민주주의는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등의 교훈을 통해 학급의 일 역시 나라의 일과 마찬가지이며, 학급의 주인은 반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이 깨우침은 이야기 속 아이들이 정당한 절차를 거쳐 자격이 없는 학급 회장을 물러나게 하는 계기로 작용하며, 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는 생활 속 민주주의의 좋은 예시를 보여 준다.
작가의 말
독재 회장 김찬우 _ 민주주의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못 참아! _ 민주주의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권력 교체가 가능한 제도이다
찬우의 위기 _ 민주 정치의 핵심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는 것이다
말도 안 돼! _ 민주주의는 가장 좋은 제도가 아니라 가장 덜 나쁜 제도이다
그날의 비밀 _ 민주주의는 우리 생활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찬우의 최후 _ 민주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잘 이용할수록 민주주의는 발전한다
회장 후보 정다담 _ 민주주의의 주인은 국민이다
펜과 실천으로 민주주의를 외친 장준하
독후활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