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동물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학교생활 이야기. 어린이와 반려동물, 학교생활을 아우르는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독일에서 2013년에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 9권이 출간되었고, 12개국으로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독일에서만 65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학교생활, 우정, 모험, 반려동물 등 평범한 듯 신비로운 설정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전개로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특히 마법이라고 해서 완전한 판타지 세계를 그리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마법 동물의 도움으로 해결해 나가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감을 쉽게 이끌어낸다.
새 학기가 시작된 어느 날, 담임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특별한 손님을 소개한다. 버스를 몰고 전 세계를 다니며 마법 동물을 모아 온다는 모리슨 씨. 마법 동물은 말을 할 수 있고 짝이 된 아이와 언제나 함께 다니며 어려운 일을 도와주고 그 누구보다 좋은 친구가 된다고 하는데….
1967년에 태어났으며, 아이히슈테트 가톨릭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했다. 졸업 후 편집자 겸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독일에서 가장 큰 통신사 DPA에 시사 관련 글을 기고했다. 아들 셋을 낳은 뒤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쓴 책으로는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로마의 비밀 결사단》 《잊혀진 경기》 《성곽의 결탁》 《마법의 저주에 걸리다》 등이 있다.
1975년에 태어났다. 어린 시절 펜과 붓을 잡은 순간부터 그림을 그렸다. 라인강가에 있는 포도밭과 버찌 농장에 둘러싸여 작은부리울새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어린이책의 삽화와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드디어 유치원에 가요》 《내 친구들》 《막시와 향수병에 걸린 물고기》 등이 있다.
동덕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을 전공했다. 1994년부터 8년간 독일에 머무르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재외동포교육기관에서 일했다. 현재 번역 및 외서 기획을 함께하고 있다.
대표 역서로 《핵폭발 뒤 최후의 아이들》, 《호두까기 인형》, 《사춘기 괴물》, 《‘좋아요’를 눌러줘!》, 《코끼리는 보이지 않아》, 《위쳐: 이성의 목소리》, 《위쳐: 운명의 검 상 · 하》, 《미각의 번역》, 《숲의 마녀, 윌로우 1 · 2》, 《마법 동물 학교》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