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고, <임신 캘린더>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해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작가, 오가와 요코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오가와 요코는 유치원에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릴 만큼 성장한 4세 이상의 유아들에게 ‘추억 3종 세트’를 선물한다.
우연히 블라우스에서 떨어져 나온 단추가 방 안을 구르다가 주인공 여자아이가 아가였을 때 손에 쥐고 흔들었던 ‘딸랑이’, 음식물이 옷에 묻지 않게 도와 줬던 ‘턱받이’, 매일 밤 행복한 꿈나라로 안내해 줬던 애착 인형, ‘곰 인형’을 만나는데, 의인화된 물건들은 여자아이가 더 이상 자신들을 찾지 않는다며 슬퍼하다가 ‘추억 상자’에 들어간 뒤로는 모두 울지 않고 여자아이가 잘 지내기만을 바라게 된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것은 물론, 지난 시간에 대한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파스텔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 성인 독자의 감수성까지 자극할 것이다.
최근작 : … 총 17종 (모두보기) 소개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이들만이 가진 섬세한 표정을 다정하고 정성스럽게 그리는 작가입니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빨간 장갑》, 《아기 여우 콩과 킹》, 《아직은 작은 나》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근작 :<떼쟁이 쳇> ,<교실에서 권정생 읽기> ,<똑똑 누구야 누구?> … 총 535종 (모두보기) 소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번역가입니다. 연세대에서 독일 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일본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의 책을 소개, 번역 문학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답게 다양한 출판 기획에 참여합니다. 직접 집필하고, 강의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갑니다.
대표 작품: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대표 번역 작품: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번역가입니다. 연세대에서 독일 문학을, 동 대학원에서 한국 문학을, 일본에서 그림책과 아동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끊임없는 탐구심으로 영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언어의 책을 소개, 번역 문학의 수준을 높였습니다.
출판사 편집자 출신답게 다양한 출판 기획에 참여합니다. 직접 집필하고, 강의하는 등 열정적인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갑니다.
대표 작품: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대표 번역 작품: 《와일드 로봇》, 《와일드 로봇의 탈출》,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비에도 지지 않고》, 《할머니 주름살이 좋아요》
베스트셀러《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작가, 오가와 요코의 첫 번째 그림책!
방 안 구석구석, 단추의 추억 여행!
단추가 방 안을 때굴때굴, 추억도 때굴때굴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물건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사회는 지금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어렸을 때 먹었던 간식, 조이스틱으로 작동하는 게임기, 당시에 유명했던 만화 캐릭터 로봇, 만화 잡지에 연재되었던 옛날 만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종이 인형과 불량 식품 등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 나왔던 제품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다시 시중에 나오고, 고객들은 물건을 사며 향수를 느끼고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손쉽게 추억을 공유하기도 한다. 옛 생각이 나면서 감동이 느껴지는 물건을 보며 ‘추억 돋다.’라는 신조어를 쓰거나, 그러한 물건을 통해 추억을 만나는 행위를 ‘추억 소환’이라고 부른다. 끊임없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 베스트셀러《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작가, 오가와 요코의 첫 번째 그림책!
방 안 구석구석, 단추의 추억 여행!
단추가 방 안을 때굴때굴, 추억도 때굴때굴
어린 시절을 함께 한 물건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사회는 지금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어렸을 때 먹었던 간식, 조이스틱으로 작동하는 게임기, 당시에 유명했던 만화 캐릭터 로봇, 만화 잡지에 연재되었던 옛날 만화, 학교 앞 문방구에서 팔던 종이 인형과 불량 식품 등 무선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없었던 시절에 나왔던 제품들이 당시의 모습 그대로 다시 시중에 나오고, 고객들은 물건을 사며 향수를 느끼고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손쉽게 추억을 공유하기도 한다. 옛 생각이 나면서 감동이 느껴지는 물건을 보며 ‘추억 돋다.’라는 신조어를 쓰거나, 그러한 물건을 통해 추억을 만나는 행위를 ‘추억 소환’이라고 부른다. 끊임없이 기능이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물건이 나오면서 자연스레 파괴적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대라 더욱 더 옛날 물건들이 그리워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단추 친구》는《박사가 사랑한 수식》으로 요미우리문학상을 수상하고, 《임신 캘린더》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해 국내에 이름이 알려진 작가, 오가와 요코의 첫 번째 그림책이다. 오가와 요코는 유치원에 다니며 친구들과 어울릴 만큼 성장한 4세 이상의 유아들에게 ‘추억 3종 세트’를 선물한다. 우연히 블라우스에서 떨어져 나온 단추가 방 안을 구르다가 주인공 여자아이가 아가였을 때 손에 쥐고 흔들었던 ‘딸랑이’, 음식물이 옷에 묻지 않게 도와 줬던 ‘턱받이’, 매일 밤 행복한 꿈나라로 안내해 줬던 애착 인형, ‘곰 인형’을 만나는데, 의인화된 물건들은 여자아이가 더 이상 자신들을 찾지 않는다며 슬퍼하다가 ‘추억 상자’에 들어간 뒤로는 모두 울지 않고 여자아이가 잘 지내기만을 바라게 된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공감하는 것은 물론, 지난 시간에 대한 소중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파스텔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 성인 독자의 감수성까지 자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