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17권. 발레 선생님이 되어 나타난 니체가 말해 주는 자신을 긍정적으로 보고 사랑하는 방법을 담았다. 동화라는 틀 속에 니체가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였다. 그리고 이 덕목들은 각 챕터마다 소제목과 본문 서체의 색깔을 달리 해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한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니체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강요된 것은 용감하게 거부하라.’,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시작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 운명을 긍정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하라.’ 등의 메시지는 어린이들에게 내가 원하는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이러한 조언을 통해 조금씩 변해 가는 수영이에게 생기는 마음의 변화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삶을 점검하고 내가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사랑할 때 어떠한 변화가 생기게 될지 짐작하게 한다.
작가의 말_니체 아저씨의 긍정 발레 교실에 놀러 오세요
줄어든 키, 더 줄어든 마음 [내게 상처를 준 말과 나쁜 기억은 빨리 잊어라]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 [강요된 것은 용감하게 거부하라]
내 짝꿍 박나래 [함께 울고 웃는 것이 더 아름다운 우정이다]
거울 마주 보기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라]
이름도 요상한 긍정 발레 교실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이겨도 져도 괜찮아 [놀이를 하듯 가벼운 마음으로 삶을 즐겨라]
롤러코스터 [나를 비난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원망하는 마음과 같다]
효성이의 비밀 [나만의 길을 만들어 찾아가라]
생일선물 [내 운명을 긍정하고 다시 한 번 도전하라]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고민한 니체는 어떤 철학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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