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13권.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등으로 환생한 위인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13권에서는 위인이 어린이의 모습으로 나타나 같은 눈높이에서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므로 어린이 독자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맹자는 ‘이 세상에 원래 나쁘고 못된 사람은 없어.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 착한 마음을 갖고 태어나.’, ‘친구란 그렇게 힘으로 만드는 게 아니야. 친구를 사귈 때에는 믿음과 덕으로 사귀어야 해.’ 등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어떤 점이 잘못인지를 깨닫게 한다. 이렇게 다문이가 한 단계씩 성장하면서 보여 주는 마음의 변화는 아이들에게 ‘착하고 옳은 마음’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 준다.
작가의 말_‘맹자’에게 배우는 바른 마음가짐
욕 폭탄을 입에 넣고 다니는 아이_사람은 밖으로 보이는 것보다 속이 더 중요하다
노인 같은 전학생_ 모든 사람은 착한 마음을 갖고 태어난다
이런 옷을 어떻게 입어?_ 효도는 모든 사랑의 뿌리이다
힘이 최고라고?_ 친구는 덕과 믿음으로 사귀어야 한다
너는 스스로 떳떳하니?_옳음과 용기는 늘 함께 다닌다
정말 억울해?_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먼저 돌아봐라
오늘 말고 내일 할래!_옳다고 생각하면 바로 실천하라
미동이는 진짜 착한 아이였다_호연지기를 기르자
반장 후보가 되어라_중간에 포기하면 시작하지 않은 것과 같다
안녕, 친구야!_하늘이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길 때 먼저 어려움과 곤경에 처하게 한다.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