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시리즈 31권. 욕 때문에 울고 웃는 아이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4편의 이야기를 수록했다. 전학 온 친구에게 집단적으로 욕을 하며 따돌리는 모습, 상대방보다 강해 보이려고 욕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모습, 사이버상에서 익명으로 악플을 올리는 모습 등 욕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 충격을 주면서도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언어 습관을 돌아보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언어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말을 잘못 사용하면 무서운 힘이 생기지만, 말을 잘 쓰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도 생긴다는 것도 배울 것이다. 아이들과 더불어 어른들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책이다.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나 청주 사범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필리핀 바기오 한글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했고, 1996년에 현대수필 신인상, 신사임당 예능대회 동화부 장원, 아동문예 문학상, 눈높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동화 작가와 한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으름 고개의 비밀》, 《해치야 용기를 줘》,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 《민유의 올통볼통 비밀 주머니》, 《맥아더와 빵 셔틀 박장군》, 《엄마의 편지》, 《마할끼따》, 《마간당 까또또》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학생들의 글쓰기 지도를 하고 있답니다. 《베컴머리 힙합 선생님》으로 제4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에디슨 아저씨네 상상력 하우스》《열두 살 내 인생의 헛발질》 《내가 제일 잘 나가》 《우리 반에 악플러가 있다》 《친구 사이는 어려워》 《생각정리 50분 글쓰기10분》 《이주호 동생 왕세일》 《뽑기 대장 꽝 인교》가 있으며, 함께 지은 책으로는 《새우젓 탐정》 《말로 때리면 안 돼》 등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배우며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다. 2008년 <매일신문> 신춘 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다. 2007 개정, 2009 개정, 2015 개정 교육 과정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집필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은 책으로는 《숨바꼭질》 《우리 반 스파이》 《아인슈타인 아저씨네 탐정사무소》 《하루 10분 국어 교과서》 《니 하오 황짬뽕》 《낱말 모아 국어 왕》 《이야기 교과서 인물-장영실/허준/방정환》 《귀신통 소리》 등이 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좋아해, 지금까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인하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을 공부했으며 5·18 문학상, MBC 창작동화 장편부문 대상 등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할머니는 왕 스피커』, 『여기는 대한민국 푸른 섬 독도리입니다』, 『고마워, 살아 줘서』, 『어쩌다 우린 가족일까?』, 배우 이윤지가 낭독한 『이야기 365』(공저),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공저), 『안녕, 바다 안녕, 별주부』, 『이상한 아이스크림 가게』, 『아주 먼 옛날 작달막이 이야기』, 『변신 문어 원더』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에우로페오 디자인 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애니메이터로 활동했으며, 출판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이탈리아 반도 그림책 공모전에 입상했습니다.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인간의 오랜 친구 개》, 《아빠 고르기》, 《신기한 동물에게 배우는 생태계》, 《시카고에 간 김파리》, 《열려라, 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