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시리즈 28권. 걸 그룹과는 거리가 먼 뚱뚱한 소녀 한나, 얼굴에 큰 점이 있고 몸집이 왜소한 소년 남우가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하다가 스스로를 비하하기를 멈추고 각자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존감을 찾는 이야기이다. 두 주인공은 왕따 당할 때의 소외감과 소심한 자신을 어떻게 사랑하게 되는지를 현실적이고 담담하게 들려준다.
작가는 매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자존감’과 ‘재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더불어 주어진 환경에 상관없이 개인의 노력에 따라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수년 간 '십대들의 쪽지를' 발행하여 십대들의 고민을 상담한 강금주 변호사 역시, 책의 내용을 추천하며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한다.
반 평균체중을 올리는 아이
나는 점박이다
샌드위치 만들기
백마 탄 왕자님
가지가지 고물상
바비인형처럼 될 거야
발명왕 장판식
3분 스피치
또 한 사람의 연구원
동그란땡 봉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