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용환의 초등 한국사 - 조선에서 레벨업』시리즈는 깊이 있는 역사 강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역사학자 심용환이 기획한 한국사 만동화 시리즈다.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만동화 형태로 학습 만화에 익숙한 초등 저학년부터 역사에 흥미를 느낀 고학년 학생들까지 재미있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3권에서는 세종 이후부터 성종까지의 시대를 담았다. 그중에서도 단종과 세조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계유정난과 같은 중요한 역사 속 사건이 펼쳐진다. 특히 계유정난은 수양 대군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벌인 사건으로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지만 게임 퀘스트를 통해 역사 현장을 직접 누비는 구성으로 자연스럽게 그 개념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각 에피소드 마지막에 등장하는 미니 퀘스트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퀴즈를 풀며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할 수 있게 하였다.
어린이책을 만드는 일을 하다가 지금은 재미난 이야기를 쓰는 어린이책 작가로 지내고 있어요. 아이들이 책을 통해 지혜를 얻고,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길 바라요. 지은 책으로는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시리즈, 『조선에서 레벨업』 시리즈,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 등이 있어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캐릭터 디자이너로 근무하다 만화 잡지《팝툰》공모전에 단편 〈If I could meet again〉이 당선되어 만화가가 되었습니다. 〈흔적〉, 〈상한 우유 처리법〉, 〈새벽 네 시〉 등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감독했으며 지금은 그래픽 노블과 일러스트 창작 집단 ‘스패너 스튜디오’를 꾸려 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하울과 미오의 예술 기행》,《방람푸에서 여섯날》, 그림을 그린 책으로《미카엘라》시리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