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인기 판매 품목 10가지를 골라 그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가 “편의점에도 역사가 있나요?”라는 한 아이의 질문을 듣고 시작되었다. 24시간 내내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는 곳,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이 필요한 물건들을 사러 가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다. 이런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물건은 무엇일까?
더위가 시작되면 얼음과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갑작스레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우산을 찾아 들어오는 사람들로 북적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편의점이라는 독특하고 재미있는 장소를 콘셉트로 편의점에서 인기 판매 품목 10가지를 엄선해 물건 속에 담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 속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역사를 통해 삶을 배우고 역사를 가르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제 나이만큼 쓰는 것이 목표랍니다.
쓴 책으로는 《길바닥 세계사 음식 이야기》, 《금이 잉카 제국을 멸망시켰다고?》, 《역사로 보는 직업의 세계》, 《역사로 보는 음식의 세계》, 《편의점 톱 10: 10가지 물건 속 세계사》, 《역사로 보는 인물의 세계: 역사를 이끈 리더들》, 《역사로 보는 인물의 세계: 역사를 빛낸 천재들》이 있습니다. 현재는 지학사 독서평설에 ‘역사로 보는 음식 이야기’를 연재 중입니다.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공부해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은 책으로 《단골손님 관찰기》가 있고, 그린 책으로 《한양 1770》, 《음식 : 잘 먹는 법》, 《생색요리》, 《책장 속 티타임》, 《알아간다는 것》, 《걱정이다 걱정》, 《이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고?》, 《불씨가 살아 있어!》, 《나도 정약전처럼 관찰일기 쓸래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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