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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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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를 복원하고, 위창 오세창에서 월탄 박종화, 청전 이상범 등 당대 서화가와 문사들을 후원하며, 암흑의 식민지 조선에 탐미와 매혹의 근대예술을 꽃피운 간송 전형필. 그는 억만금 재산과 젊음을 바쳐 수장한 서화 전적, 골동들을 보존하기 위해 한국 최초의 개인 박물관 간송미술관을 세웠다.

왜 간송은 문화재 수집에 억만금을 쏟아부었는가? 그가 평생을 바쳐 이루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가 이 땅에 남긴 서화, 도자기, 불상, 석조물, 서적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가? 세기의 보물 <훈민정음>, 고려청자의 백미로 꼽히는 '천학매병', 겸재, 현재, 단원, 혜원, 오원, 추사 등 거장의 걸작 100점씩을 수집하기까지, 간송 전형필의 일대기를 담았다.

첫문장
멀리서 개 짖는 소리가 들렸다.

: 간송 전형필의 선각자적이고 감동적인 삶에 대한 평전이다. 우리 문화의 황금기 진경시대를 복원하고 당대 서화가와 문사들을 후원했으며 세기의 보물 <훈민정음>, 고려청자의 백미로 꼽히는 천학매병을 비롯해 겸재, 단원, 혜원, 추사 등 거장의 작품 등을 수집하며 간송 전형필이 추구했던 삶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 우리나라의 숨은 애국자 두 명
강옥순 (한국고전번역원 책임연구원)
: 간송미술관은 비밀의 수장고였다. 그곳에는 간송 전형필이 전 재산과 열정을 쏟아 모은 서화, 도자기, 석조물, 서책 등이 무궁무진하게 갈무리되어 있어 그 가운데 분야별로 조금씩 덜어 일 년에 두 차례 기획전시회를 열면 좀처럼 실물로는 보기 어려운 작품들을 보기 위해 끝없는 줄이 성북동 골목을 휘감곤 했다. 그러한 기회를 우리 후손들에게 전한 전형필은 뛰어난 안목으로 한국의 미를 발견한 선각자였으며, 헐값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의 손으로 흘러들어가는 조선의 보물을 힘써 지켜낸 문화의 수문장이었다. 이 책은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현실에서 간송이 왜, 그리고 어떻게, 그 많은 문화재를 지켜 낼 수 있었는지 치밀한 고증을 통해 환히 펼쳐 보인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Books 북Zine 2010년 5월 8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0년 5월 7일자
 - 동아일보 2010년 5월 6일자
 - 중앙일보(조인스닷컴) 2010년 5월 8일자

최근작 :<의사 선우경식>,<김대건, 조선의 첫 사제>,<신부 이태석> … 총 31종 (모두보기)
소개 :

김영사   
최근작 :<크리에이터 소사이어티>,<인센티브 이코노미>,<나는 아직도 가족에게 휘둘린다>등 총 1,781종
대표분야 :요리만화 1위 (브랜드 지수 378,808점), 사회/역사/철학 1위 (브랜드 지수 776,894점), 과학 2위 (브랜드 지수 820,61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