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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가장 재미있는 거장이자 공쿠르상 수상 작가인 피에르 르메트르가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소설은 전쟁의 참화 속에서 서로 기구하게 뒤얽히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아이러니한 유머로 펼쳐 보인다. 『오르부아르』, 『화재의 색』을 잇는 이 작품은 20세기 역사를 다룬 3부작의 대미로, 이 3부작은 전 세계 360만 부 판매되고, 29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옷을 벗어 달라는 제안을 받은 교사, 비밀이 든 가방을 들고 다니는 헌병, 전선에서 도망치다 붙들린 군인……. 이들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뒤틀려 버린 삶을 전쟁 통을 가로지며 바로잡는다. 소설은 전쟁의 참상을 보여 주는 한편으로, 끊임없이 코미디 같은 상황을 연출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웃긴 동시에 기가 막히는> 아이러니한 감정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수 언론에서 <기교와 블랙 유머의 결정체>, <악마 같은 플롯을 지닌 책!>이라는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을 통해 독자들은 소설이라는 장르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재미와 쾌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940년 4월 6일
1940년 6월 6일
1940년 6월 13일
에필로그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첫문장
전쟁이 곧 시작되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시들해져 있었고, 누구보다도 쥘 씨가 그랬다.

르 피가로 (프랑스 일간지)
: 기교와 블랙 유머의 결정체.
르 파리지앵 (프랑스 일간지)
: 악마 같은 플롯을 지닌 책!
코르스 마탱 (프랑스 일간지)
: 아름답고, 거대하고, 고귀하고, 똑똑하고, 우리를 눈물 흘리게 한다.
베르시옹 페미나
: 이것이 걸작이다. 이것이 예술이다.
: 역사의 비참한 이야기를 스릴 넘치는 모험으로 변모시켰다.
: 위대하고, 역사적이고, 로맨틱한 프레스코화.
: 이 작가가 위대한 예술가인 이유는 비극에 굴레와 유머, 부드러움을 넣는 법을 안다는 것이다!
르 드부아르 (퀘벡 일간지)
: 역사적인 측면과 소설적인 측면에서 모두 매우 즐겁고 매혹적이다.
: 르메트르는 자신이 문학에 진 빚에 커다란 이자를 쳐서 우리에게 되돌려 주었다.
파리 노르망디
: 인간 영혼의 근원을 통찰하는 관찰자이자 뛰어난 이야기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4월 7일자 '책꽂이'
 - 문화일보 2023년 4월 7일자 '이 책'
 - 경향신문 2023년 4월 7일자 '새책'
 - 조선일보 2023년 6월 3일자

수상 :2013년 공쿠르상
최근작 :<대단한 세상>,<우리 슬픔의 거울>,<화재의 색> … 총 181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2종 (모두보기)
소개 :

역자후기
이 이야기는 사실 고통은 전쟁 이전부터 존재했다는 진실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다. 왜냐하면 루이즈와 라울의 고통은 전쟁이라는 파국이 터지기 전부터 이미 그들의 삶과 일상, 가정과 사회 속에 도사리고 있었고, 전쟁은 이 음험한 악마의 적나라한 발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누추하고도 가소롭고도 가련한 삶들이 쏟아져 나온 피란길의 광경은 이런 의미에서 〈우리 고통들의 거울〉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캄캄한 절망의 바다에서 이 작품은 한 줄기 빛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고 있으니, 이것은 바로 고통받는 이들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열린책들   
최근작 :<폭풍의 언덕>,<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군중의 광기>등 총 859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955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8,332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2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