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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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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베스트셀러 작가 카타리나 잉엘만순드베리의 장편소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 할머니>, <메르타 할머니, 라스베이거스로 가다>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스웨덴에서만 70만 부, 전 세계적으로 2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스웨덴 공영 방송 SVT에서 드라마로 제작될 예정이다.
'메르타 할머니' 시리즈는 70~80대 노인 다섯 명이 주인공인 유머러스한 범죄 소설로, 사회에 불만을 품은 노인들이 강도단을 만들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사회를 바꿔 나가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처음에는 답답하고 열악한 노인 요양소를 벗어나려고 범죄를 저질렀지만, 이제는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유토피아를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점점 더 큰 한탕을 노리게 된다. 답답한 노인 요양소에서 사느니 차라리 감옥에 가는 게 낫겠다며 범죄를 저지른 메르타 할머니와 친구들. 결국 감옥에 들어갔다가 오지만 그리 살 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들은 강도단을 만들어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필요한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노인 강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카지노를 털기도 하고, 이제 은행 강도 정도는 쉬운 일로 여기는 프로 범죄자들(?)이 되어 간다. 메르타의 최종 목표는 노인들이 편하게,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이상적인 마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노인 강도단은 부호와 유명인들이 가득한 지중해의 휴양 도시 생트로페로 가서 초호화 요트를 훔치기로 한다. 메르타는 생트로페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탈세와 사기로 돈을 모았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 따뜻함과 위트, 재미가 가득하다. : 보행기를 밀고 다니는 메르타, 천재, 갈퀴, 안나그레타, 그리고 스티나의 모험 이야기는 절대 질리지 않는다. : 독자들은 완전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는 이 특별한 강도단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격언과 딱 맞아떨어지는 이야기! : 명랑하고 기분 좋은 범죄 소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0월 4일자 - 조선일보 2018년 10월 5일자 - 동아일보 2018년 10월 6일자 '책의 향기' - 중앙일보 2018년 10월 6일자 - 한국일보 2018년 9월 27일자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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