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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무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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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와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석권한 영국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장편소설. 영미권에서만 3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대가로 소설, 시나리오, 드라마, 아동.청소년 문학 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한 호로비츠의 작품들은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BBC와 ITV 텔레비전 시리즈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출간된 <맥파이 살인 사건>은 고전 탐정 소설의 황금시대를 재현한 추리 소설이다. 같은 해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독자들의 열광을 불러일으키고 「워싱턴 포스트」, 「에스콰이어」, NPR 선정 '올해 최고의 책'으로 꼽혔으며 「데일리 메일」 '올해 최고의 범죄 소설'에 선정됐다. 별고 없는 조용한 마을 색스비온에이번에서 대저택 파이 홀의 가정부 메리 블래키스턴의 장례식이 치러진다. 추도식을 맡은 목사, 음흉한 앤티크 숍 주인, 고인과 갈등을 겪은 아들, 시신을 발견한 관리인 등 등장인물들의 미심쩍은 행동과 죽음을 둘러싼 소문들이 밀도 있게 다뤄진다. 이후 파이 홀의 주인인 매그너스 파이마저 기이한 죽음을 맞는다. 소식을 접한 탐정 아티쿠스 퓐트는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 훌륭한 탐정 소설을 읽고 싶은가? 여기 앤서니 호로비츠의 『맥파이 살인 사건』이 있다. 애거서 크리스티만큼이나 멋지다. 어느 면에서는 더 낫다. 그야말로 영리하다. : 멋지다. 정말, 정말로 멋지다. 너무 좋다. : 기발하다. : 멋진 스릴러. :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전율을 일으키며 압도한다. : 스릴러의 정교한 재발명. : 정통 탐정 소설에 뿌리를 둔 채 극강의 즐거움을 안기는 반전. : 두 개의 이야기가 나란히 전개되며 하나로 묶인 『맥파이 살인 사건』을 손에서 놓기란 너무 어려운 일이다. 호로비츠의 팬들은 완전히 끝내주는 독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 흥미진진하고 재미가 넘치는 오마주.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8월 4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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