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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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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스트, 활동가, 베스트셀러 작가 나오미 클라인은 트럼프의 등장을 돌발적인 것이 아니라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위험하고 가장 나쁜 조류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 전반에 걸쳐 백인 민족주의의 부상을 촉발시킨 바로 그 조건들이다. 이 책에서 그녀는 단지 '노'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말한다. 지금 이 순간 우리 역사는 그 이상을 요구한다. 곧, 모두가 믿을 수 있고 모두를 고무시키는 '예스'이다. 우리가 원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배려 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단단한 경로를 마련하는 일이다.
서문
: 보통 사람들을 희망으로 이끄는 안내서. : 긴급하고, 시의적절하며, 반드시 읽어야 한다. : 트럼프는 궁극의 로고다. 그에 관한 첫 단어뿐 아니라 마지막 단어까지 설득력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 이미 기업 지배에 장악된 미국의 디스토피아 세계로부터 트럼프의 뿌리를 해부해 낸다. : 나오미 클라인은 도널드 트럼프의 흉측한 행위는 진공 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경제적 불평등과 인종주의, 군사주의, 그리고 전쟁이 수십 년 동안 고삐 풀린 채 악화되어온 끝에 도달한 최고 정점이다. : 이 책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상황에 이르게 되었는지,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흡입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읽을 수 있는 매혹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 나오미 클라인은 성실성과 통찰력을 갖춘 혁명적인 사회참여 지식인이다. 이 책은 그녀가 현 상황에 대해 대단히 적절하고 중요한 분석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 의도적으로 조작된 인간 혐오를 격파하고 해방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무기는 건설적인 불복종임을 밝히는 이 책은 해방을 위한 지침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4월 19일자 '책과 생각' - 동아일보 2018년 4월 21일자 '책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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