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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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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주인공 쥘 매그레는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다. 100편이 넘는 이야기에 등장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매그레는 전 세계의 명탐정들과 더불어 추리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다.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그에 얽힌 인물들의 욕망을 파헤치며,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범인을 대하는 매그레의 인간적인 모습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총 103편(장편 75편, 단편 28편)에 이르는 이 시리즈는 15편 이상의 극장 영화와 300편 이상의 TV 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계속 재창조되고 있다.

1931년부터 1934년까지 19권의 매그레 시리즈를 발표한 조르주 심농은 이로써 충분했다고 생각했는지, 시리즈를 마친다는 의미로 경찰에서 은퇴한 매그레가 등장하는 <매그레>를 출간했다. 그러나 1942년, 8년 만에 제목 그대로 매그레가 돌아왔음을 알리는 작품집 <매그레 돌아오다>로 컴백했다.

바로 이 작품집에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가 수록되어 있다. 주인공 매그레의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여전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컴백답게 작가의 솜씨가 한층 세련되고 원숙해졌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파리의 풍경 속에서 매그레의 새로운 활약이 펼쳐진다.

1. 프로스페르 동주의 타이어
2. 매그레, 자전거를 타다
3. <펠리캉>의 샤를로트
4. 지지와 카니발
5. 유리창에 침을 뱉다
6. 샤를로트의 편지
7. <지금 뭐라고 하는 거요>의 밤
8. 매그레가 선잠이 들었을 때
9. 샤를 씨의 신문
10. <라 쿠폴>의 저녁 식사
11. 수사국의 갈라 파티

옮긴이의 말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에 관하여
조르주 심농 연보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소설가, 저널리스트, 정치가)
: 조르주 심농은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소설가다.
: 나는 <심농 읽기>를 즐긴다. 심농을 읽노라면 체호프가 떠오른다.
: 나는 심농의 새 소설이 나올 때마다 얼른 사서 읽는다.
: 오늘날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소설가다운 소설가.
: 우리 시대 최고의 추리 작가가 벨기에인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 사람 이름이 조르주 심농이다.
: 만약 아프리카 우림에서 비 때문에 꼼짝 못 하게 되었다면, 심농을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대처법은 없다. 그와 함께라면 난 비가 얼마나 오래 오든 상관 안 할 것이다.
: 깊이의 거장. 심농은 허구에서든 현실에서든, 열정적이든 이성적이든 한결같이 자유로웠던 소설가이다.
: 강렬한 분위기와 감동적인 디테일…… 심농의 소설은 놀랍도록 현실을 닮았다.

최근작 :<갈레 씨, 홀로 죽다 / 누런 개 / 센 강의 춤집에서 / 리버티 바>,<마제스틱 호텔의 지하>,<매그레와 벤치의 사나이> … 총 89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32종 (모두보기)
소개 :

임호경 (옮긴이)의 말
매그레 시리즈를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작품의 배경이 거의 1세기 전의 파리이지만, 그 모습이 돈이라는 허깨비에 사로잡혀 울고 웃는 지금의 서울의 그것과 너무나도 닮았다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심농의 이 소설들은 우리에게도 깊은 공감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린책들   
최근작 :<열린책들 편집 매뉴얼 2024>,<폭풍의 언덕>,<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등 총 859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5,012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8,864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34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