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0)

'열린책들 세계문학' 189권.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조이스의 경험을 투영한 자전적 소설. 주인공 스티븐 디덜러스가 유년 시절부터 학창시절을 거쳐 한 사람의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근거리에서 추적한 이 작품은, 예술가가 되기 위해 가족, 사회, 종교, 조국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을 거부해야 했던 한 소년의 고독과 방황, 용기를 섬세하고 그려내고 있다.

<율리시스>에서 꽃피운 '의식의 흐름' 기법이 처음 실현된 소설로 주인공의 의식을 따라 이야기가 진행되며, 한 소년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모습을 아름다운 언어로 표현했다. <율리시스>와 함께 제임스 조이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를 20세기 모더니즘을 이끈 매우 중요한 작가로 인정받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역자해설
소년,고독의 미궁에서 찬란한 날개를 빚다

제임스 조이스 연보

: 조이스는 과거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짐으로써 문학적 혁명을 이루었다. 그는 피라미드만큼이나 놀랍고 중요한 일을 해냈다.
움베르토 에코 (이탈리아 작가)
: 조이스를 읽는 것은 순수한 즐거움의 결정체와 마주하는 일이다.

가톨릭 학교에 다니는 스티븐 디덜러스는 교내에서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며, 교내 성모 신심회의 회장직을 맡을 정도로 모범적인 생활을 유지하지만 조금씩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모습과 가톨릭 신앙에 회의를 품기 시작한다. 경직된 학교는 개인의 감수성을 억압하고, 가톨릭은 그에게 모순적인 교리를 가르친다. 거기에 그를 둘러싼 아일랜드의 정치 상황은 어지럽기만 하다.
결국 받아들일 수 없는 외부의 혼란 속에 스티븐은 스스로 내면의 고독 속으로 침잠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예술이라는, 자신만의 무기를 발견하고 아일랜드를 떠나 예술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최근작 :<율리시스 2>,<율리시스 1>,<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 총 1270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청춘, 고전에 길을 묻다 2>,<영국소설과 서술기법>,<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 … 총 23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디킨스의 소설과 문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에서 영미소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미학, 그리스신화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구화 시대의 영문학』 『영국소설과 서술기법』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두 도시 이야기』 『세상의 이치』 등이 있다.

열린책들   
최근작 :<폭풍의 언덕>,<마흔 살, 그 많던 친구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군중의 광기>등 총 858종
대표분야 :과학소설(SF) 1위 (브랜드 지수 984,974점), 고전 2위 (브랜드 지수 1,168,549점), 추리/미스터리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01,3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