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혐오하거나 아예 부정하기 쉽지만, 아무리 발버둥 쳐도 바꿀 수 없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한계에 마주선 이들에게, 인생의 이야기란 사람마다 독특하며, 우리를 좌절케 하는 바로 그 한계들이 오히려 우리에게 자유와 새로운 성장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한다.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대학에서 조직 신학(Ph.D.)을, 풀러 신학교에서 목회학(M.Div.)을 공부했다. 미국 장로교회의 안수 목사이며, 샌프란시스코 신학교에서 신학과 설교를 가르쳤고, 솔트레이크 신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하찮아진 하나님'(The Trivialization of God, 대한기독교서회 역간), The Wisdom of the Pelicans, Say Please Say Thank You 등 여덟 권의 책을 저술했고, “크리스챠니티 투데이”의 편집자를 역임하면서 많은 잡지에 기고했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모략』(복 있는 사람), 『하나님의 임재 연습』(두란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