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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갖는 이중적 특성에 대한 저자의 고민을 다룬 책이다. 스스로 교회를 떠나기까지 했던 자신의 아픈 고민과, 그 고민 속에서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된 생각의 진행과 과정을 풀어놓는다. 이 땅에서는 교회가 완전해질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 찾아가 설명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회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인 인간을 변화시키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수없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여전히 그 교회 안에서 일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사역들을 나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교회 때문에 고민하는 독자라면 저자와 함께 고민의 길에 들어가 함께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1장 나의 교회 방랑기
교회 밖을 겉돌던 시절 / 위를 올려다보다 / 주위를 둘러보다 / 밖을 내다보다 / 안을 들여다보다 / 미시건 호숫가의 새로운 표지

2장 하나님의 스케치
교회의 적절한 은유를 찾아서 / 하나님의 12단계 모임 / 하나님의 운전면허 관리 공단 / 하나님의 응급 진료소 / 하나님의 전철 / 하나님의 가족 / 하나님의 선수 탈의실 / 최고의 은유

3장 벽을 넘어서
왼발의 혹 / 눈물을 먹는 시간들 / 눈물도 양분이 된다 / 약할 때 강한 우리 / 고통을 덜어 주는 굳은살 / 계속 시도하는 사람들

이태형 (국민일보)
: “미국의 기독 작가 필립 얀시는 자신의 책 <교회, 나의 고민 나의 사랑>(IVP)의 모두에서 자신이 왜 교회를 떠났는지, 그리고 왜 다시 교회로 돌아왔는지, 돌아온 교회에서 어떻게 적응했는지를 설명한다. 결국 교회에서 의미를 찾게 된 과정이 어떠했는지를 고백적으로 말한다. 얀시의 책 제목은 2011년을 사는 한국 크리스천들의 심정을 대변한다. 한국교회를 바라보며 고민하며 통곡하는 이름 모를 신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고민 끝에 교회 회의론자가 되고, 결국 울타리를 떠나 교회 구경꾼이 되어 버리는 신자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얀시의 책을 꼭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어떻게 그가 교회 회의론자에서 옹호론자로, 구경꾼에서 참여자로 바뀌었는지가 나와 있다.

얀시는 시각을 바꿨다. 고린도전서 묵상을 통해 교회란 하나님의 몸이며, 예배란 집 주인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교회는 가족이며 함께 살기 싫은 사람이 반드시 살고 있는 곳, 자신의 고통을 가져갈 수 있는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교회는 하나님의 모험이요 도박이었다. 위험한 도박을 하면서까지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됐다. 그는 고백한다. “교회의 흠 많은 인간들 속에서 나는 희망의 역설적 징후를 보게 되었다. 하나님이 투박한 질그릇인 우리 안에 살기로 결정한 것은 그분이 우리 인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를 보여주는 최고의 증거다.” 한국 교회라는 큰 배가 낡아서 삐걱거리고 흔들린다. 그러나 기억하자. 결국 그 배는 목적지까지 잘 갈 것이라는 사실을. 그 배에는 흠 많은 선원들과의 ‘위험한 도박’을 회피하지 않는 사랑의 선장이 계신다.“

최근작 :<용서 : 은혜를 시험하는 자리>,<빛이 드리운 자리>,<한밤을 걷는 기도> … 총 348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아침마다 새로우니>,<묵상하는 삶> … 총 534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모략』(복 있는 사람), 『하나님의 임재 연습』(두란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IVP   
최근작 :<오늘을 위한 작은 기도>,<정의의 하나님>,<아직, 소망이 있다>등 총 797종
대표분야 :기독교(개신교) 4위 (브랜드 지수 1,972,636점)
추천도서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

신현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