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에서 존재 이유를 어디에서, 어떻게 찾을 것인가? 우리는 진정 그 의미에 만족하며 살 수 있는가? 세계적인 변증가 오스 기니스가 40여 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저술한 <소명>의 확대 개정판.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될 청소년부터 황혼을 바라보는 노년까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문제인 삶의 목적을 찾는 방법과 삶을 충만하게 하는 원리를 말한다.
이 책은 성경, 역사, 경험 등을 넘나들며 '소명'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기독교 전임 사역만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주장하거나, 사회에서의 직업을 강조하여 직업과 소명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오해에서 벗어나 소명에 대한 성경적이고 균형 잡힌 관점을 제공한다.
소명을 발견하는 방법, 소명과 개인적인 성장과의 관련성, 소명이 성공에 주는 영향, 그리고 하나님께 쓰임받은 소명의 사람들의 삶 등에 대한 질문에 풍부하고 탁월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 답변을 제공한다. 삶의 의미를 고민하는 사람들과 소명을 추구하고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된 것이다.
특히 이번 확대 개정판은 책 전반을 수정했을 뿐 아니라 3장, 4장, 5장, 15장, 17장 등 총 6장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하루에 한 장씩 읽어 한 달에 모두 완독할 수 있도록 구상했다.
: 흥분과 감격으로 이 책을 읽었다. 읽다가 멈추고, 읽다가 또 멈추며 내 자신을 돌아보았다. 소명을 자각해야 할 모든 젊은이들의 손에 이 책을 들려주고 싶다. 제자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손에 이 책을 들려주고 싶다. 저자는 소명에 관한 주제를 말하면서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더욱 생각나게 만들었다. 그래서 이 책은 보배다.
: 소명에 대한 바른 이해는 타락하고 오염된 세상의 리듬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열등감과 비교의식을 강요하는 무한 경쟁주의적인 세상 분위기를 해독할 수 있는 좋은 해독제가 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이미 우리 안에 ‘소명’이라는 엄청난 자원을 감춰 두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이다.
: ‘나는 왜 태어났을까?’ ‘어떤 목적을 갖고 살아야 할까?’ 이런 질문을 하는 이들에게 책 한 권을 추천하라면, 나는 성경책 다음으로 오스 기니스의 『소명』을 권한다. 이 책은 소명을 ‘Doing’이 아니라 ‘Being’으로 이해하도록 함으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걷는 여정 자체가 얼마나 귀한 삶인지를 잘 설명해 준다. 소명을 오해하여 삶의 단추를 잘못 꿴 이들을 만날 때마다 무척 안타까웠는데 그들 중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삶이 변화된 것을 나는 분명하게 목격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을 공부했고 IVP 대표 간사를 역임했으며, 협동조합 아바서원의 대표로 섬겼다. 캐나다 리젠트 칼리지와 기독교 학문연구소 및 호주 국립대학에서 수학했다. 대표적인 역서로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혀》 《제자도와 영성 형성》(국제제자훈련원), 《G. K. 체스터턴의 정통》 《변화하는 세상 변함없는 복음》(아바서원), 《완전한 진리》(복있는사람), 《소명》(IVP), 《그들은 어떻게 이단이 되었는가》(포이에마) 등 다수가 있다.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