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10주년 기념판. 저자 필립 얀시의 '은혜'에 대한 메시지. 저자가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가 체험하고 타인과 공유할 수 있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리와 은혜 중 정작 교회에서 노력하고 이루려는 부분은 진리와 정의라면서, 정작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은혜의 측면에서는 느끼고, 성취하려는 면이 없다고 밝힌다. 개인의 삶에서 구체적인 은혜의 삶을 적용하며 살아 갈 수 있을 지에 대한 사색의 기회를 주는 책이다.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Golden Gate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서 교육학(MA)을,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에서 상담학(MA)을 공부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모략』(복 있는 사람), 『하나님의 임재 연습』(두란노),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IVP)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소비사회를 사는 그리스도인> “기도는 사회적 정치적 행위”라는 말에 팍 꽂혔다.
역사와 문화, 일상의 소비에서 반문화적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신앙은 가짜다.
돈과 상품이 최고 신(우상)으로 등극하여 인간 영혼과 사회를 온통 ‘상품 형식’으로 비인간화한 극도의 자본주의 소비사회에서,
참된 자아와 인격적 관계와 사랑의 공동체라는 ‘인격 형식’을 재형성하라고 도전하는 책이다. 사회적 저항의 영성이자 예언자적 혁명 선언으로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