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동안(2016-2018년) 「매일성경 순」에 연재되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다른 세상’을 꿈꾸게 한 편지들을 담은 책이다.
예수를 믿고 따른다고 고백하는 이들의 삶은 좀 달라야 할 것 같다. 돈이 주인 노릇하는 세상이 우리에게 제시하는 욕망의 문법에 따라 살기보다는, 예수께서 열어 보이신 ‘다른 세상’, 즉 하나님 나라의 꿈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게 힘겨운 일인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역사는 꿈꾸는 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의해 조금씩 발전하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앞으로 이런 이야기를 독자들과 나누고자 하였다.
하나님 나라의 꿈에 사로잡힌 삶
서자의 당당함
타자에 대한 공감 능력
우리 존재에 대한 기반
우리 속에도 하나님의 분노가 있기를
촛불 하나 밝혀놓고
참된 자유로 이끄는 삶
익숙한 것들과 작별하는 연습
환대의 공동체
님이 오신다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일과 예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용기
종교와 폭력이 결합할 때
정의와 공의의 토대 위에 세운 세상
미제레레(Miserere)
예수를 외롭게 하지 말라
호랑이는 당나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