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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의 저자 정지우의 신작으로, 소로, 그르니에, 카뮈, 루소, 헤세, 쿤데라의 작품 등 내면의 가장 깊은 곳에 와 닿아 진정한 참고가 된 열두 편의 고전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고전의 의미를 자신의 삶에 맞게 전유하는 방식을 보여 주며 작품의 의미가 독자의 것이 되도록 해 준다. 독자들은 자신의 내면적 탐구 과정을 치열하게 보여 주는 이 새로운 방식의 독서기를 통해 자신의 삶에 진정한 참고가 되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며, 각 부는 ‘청춘’, ‘욕망’, ‘운명’, ‘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소로의 『월든』, 그르니에의 『섬』, 루소의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등 열두 편의 작품을 곱씹는 시간을 통해 독자들은 삶을 마주하고, 느끼고,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장석주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 “매력이 넘치는 독서록이다. 문장은 정갈하고, 사유는 차분하다. 먼저 『월든』, 『섬』, 『결혼』, 『위대한 개츠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데미안』, 『예언자』, 『삼십세』…… 목록을 일별하니, 가슴이 설렌다. 젊은 날 문학의 꿈을 지피며 밤새워 읽던 책들이 아닌가! 탐독과 남독으로 지샌 밤들! 책을 다 읽은 뒤 창밖이 밝아 올 때 내 심장은 환희로 터질 듯했다. 나 역시 책을 끼고 삶의 불가해함과 싸우며 불안을 견뎌 냈다. 운명과 타인을 견디며 살아남는 방법을 묻는 이에게 말할 수 있으리라. 꿈꾸고, 갈망하며, 살아라! 생의 여정이 자기에게로 가는 길이라면 이 책은 그 길을 찾아 진실의 힘에 기대어 암중모색하는 젊은이에게 맞춤할 테다.”
: “누구도 처음 읽는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 고전이지요. 가까이 하고 싶지만 참으로 멀게 느껴지는 걸작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를 관통하는 고전들의 가치와 우리의 지금을 함께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을 통해 그 작품들을 저의 눈높이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이 이야기들이 와 닿기도 하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기도 하겠죠. 하지만 단 하나라도 우리의 마음에 닿는다면, 그걸로도 넘치도록 충분할 거라고 믿습니다.”

최근작 :<그럼에도 육아>,<나의 시간을 안아주고 싶어서>,<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 총 38종 (모두보기)
SNS ://facebook.com/writerjiwoo
소개 :

을유문화사   
최근작 :<보이지 않는>,<미츄>,<컬트>등 총 524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4,880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27,171점), 마케팅/브랜드 11위 (브랜드 지수 38,011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