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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를 연 것을 비롯해서 유럽 역사, 나아가 세계사에서 빠질 수 없는 한 축을 담당했던 스페인은 그간 우리에게 그저 머나먼 유라시아 대륙 서쪽 끝의 나라로만 알려져 있었다. 그나마 스페인을 소개한 책들도 가우디와 같은 건축에 관한 이야기나 여행 서적이 주를 이루고 스페인의 역사와 전설을 다룬 책은 드문 편이다.

이 책은 단지 스페인이 좋아서 그곳에서 살기 시작한 한국인이 스페인 세비야대학 역사학부의 현지 친구를 만나 함께 역사적 유적지나 기념비적 장소 등을 방문하여 그곳에 얽힌 역사와 전설, 야사와 같은 뒷이야기를 함께 버무려 쓴 책이다.

서로 멀리 떨어진 유라시아 대륙의 두 끝, 이베리아 반도와 한반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이 책에는 한국인이 바라본 스페인과 스페인 사람이 바라본 또 하나의 스페인이 동시에 담겨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스페인 사람조차 몰랐던, 한국인의 눈을 통해서 새롭게 조명된 스페인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첫문장
1958년 9월 30일 카람볼로Carambolo라는 세비야 근교의 낮은 언덕에서 쇼핑 센터를 짓기 위해 인부들이 열심히 땅을 파고 있던 중이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5년 10월 1일자 '잠깐독서'

최근작 :<한 권으로 읽는 스페인 근현대사>,<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유럽의 첫 번째 태양, 스페인>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1981년 세비야 출생. 국립 세비야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자유 기고가이면서 동시에 세비야를 찾는 사람들에게 역사적 현장을 가이드하고 이야기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여러 편의 글을 썼으며 외국인들에게 스페인어를 가르치는 일을 하기도 한다. 재미있고 몰랐던 스페인의 역사와 전설을 보다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공동 집필하게 되었다

을유문화사   
최근작 :<필로우맨>,<밤 풍경>,<어떻게 헤어질 결심을>등 총 539종
대표분야 :영화/드라마 3위 (브랜드 지수 136,478점), 과학 9위 (브랜드 지수 338,475점), 마케팅/브랜드 12위 (브랜드 지수 38,502점)
추천도서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
로마의 원수정만 다룬 『군주론』은 마키아벨리의 대표작이라 할 수 없다. 20세기가 그 책을 원했을 뿐이다. 로마 공화정 전반을 다룬 『리비우스 강연(로마사 논고)』이야말로 마키아벨리 사상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진짜 대표작이다. 『왜 다시 마키아벨리인가』는 법학자인 박홍규 교수가 『리비우스 강연』을 쉽게 풀어 주면서, 21세기 한국이 나아갈 방향과 길을 모색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김경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