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채소의 한살이를 살펴보고 씻고 다듬고 버무리고 익히는 모든 과정을 그림으로 표현한 친절한 요리책이다. 요리 초보자들의 마음을 세세하게 헤아려 김치에 꼭 들어가는 양념과 준비물, 다듬고 버무리는 방법 등 기초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모든 과정을 어른 수저와 종이컵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기준으로 계량하여 누가 만들어도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정확하고 친절한 설명, 한눈에 쏙 들어오는 생태 그림이 어우러진 책이다.
최근작 :<장 도감> ,<반찬 도감> ,<국·찌개 도감> … 총 26종 (모두보기) 소개 :우리장학교 대표, 약선식생활연구센터 소장이며, 현재 지리산 실상사 앞에 자리 잡은 ‘맛있는 부엌’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자 어른들을 위한 음식 강의, 어린이를 위한 밥상 강의도 즐겁게 하는 음식문화운동가입니다. 전국 어느 곳이든 찾아가 장과 김치, 그리고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직접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독립적인 삶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삶을 풍요롭게 하듯이, 음식의 맛도 각자의 맛을 찾아가고 자신의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늘 강조합니다. 지은 책으로 《장 나와라 뚝딱》, 《밥을 짓다 사람을 만나다》, 《우리 학교 장독대》, 《내가 끓이는 생일 미역국》, 《국·찌개 도감》, 《김치 도감》, 《밥 도감》 등이 있습니다.
최근작 :<풀꽃이 예뻐서 풀꽃을 그립니다> ,<풀꽃과 살아가는 날들> ,<넝쿨 넝쿨 뻗어라> … 총 77종 (모두보기) 소개 :산 좋고 물 맑은 충청북도 청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가르쳤고, 지금은 식물 세밀화와 생태 그림을 그리고 있답니다. 숨어 있는 곤충이나 작은 풀들을 잘 찾아내서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지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이 꿈이랍니다. 《풀이 좋아》,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풀 도감》,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아침에 일어나면 뽀뽀》, 《파브르에게 배우는 식물 이야기》, 《무당벌레가 들려주는 텃밭 이야기》, 《콩 농사짓는 마을에 가 볼래요?》, 《동물이랑 식물이 같다고요?!》, 《식물은 떡잎부터 다르다고요?!》, 《동물은 뼈부터 다르다고요?!》, 《우주랑 사람이 같다고요?!》, 《김치 도감》, 《밥 도감》, 《국·찌개 도감》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