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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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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에 대한 동경과 동생이 생겼을 때 겪게 되는 형제에 대한 질투심, 형제간의 우애 등 아이들의 심리를 현실감 있고 따뜻하게 그린 작품이다. ‘위탁아’라는 소재를 통해 해외 입양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상욱이는 재호가 부럽기만 하다. 재호에게는 무거운 가방도 들어주고, 괴롭히는 친구를 대신 혼내 주는 덩치 크고 힘도 센 동생 진호가 있기 때문이다. 재호에 대한 부러움으로 상욱이는 엄마에게 동생을 낳아달라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말 엄마는 상욱이에게 동생을 데려온다. 하지만 힘센 남동생을 원했던 상욱이의 바람과는 달리 그 아이는 여자아이에 스웨덴으로 입양을 가기 전 잠시 위탁한 아이라고 하는데... 진호는 정말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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