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식물과 그 외에 어린이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풀 280여 종을 10년동안 찍어왔던 컬러사진 720컷과 함께 실었다. 식물 이해의 첫걸음이 될 식물 계통에 대한 개념, 식물의 계통수를 함께 담았고, 꽃 색깔, 교과서에 나온 풀과 식물이름 등 다양한 찾아보기와 용어풀이를 수록했다.
식물학 용어는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썼다. 그대로 살린 것은 책 뒤에 '식물학 용어 풀이'를 통해 그 개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530여종의 식물이 사진, 설명글, 도표 등으로로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식물학에 관심있는 어른도 볼 수 있을만큼 내용의 충실을 기했다.
식물 이름, 학명과 영어 이름, 목명과 과명, 다른 이름, 생태 특징, 꽃 피는 시기와 열매 맺는 시기, 비슷한 식물과의 비교, 각 부분에 대한 설명, 사진 설명, 주요 특징, 더 알면 좋은 정보 등으로 각 식물의 페이지가 꾸며졌다. 또, 계통수 중심으로 책을 구성해 한 식물 집안을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나무 백가지>,
<쉽게 찾는 우리 나무>,
<숲으로 가는 길> 등을 쓴 부부 식물학자 이유미, 서민환이 글을 썼고, 제1회 환경새태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이원규가 사진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