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새로 바뀐 전례문과 전례력, 전례 규정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천주교 신자들이 항상 드렸던 미사에 담긴 깊은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책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렇게 말했다. “예식과 기도는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 생활을 위한 학교’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신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전례를 자연스럽게 익혀 전례에 현존하시는 하느님을 새롭게 만나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전례에 더욱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 문. 전례는 그리스도인 생활을 위한 학교 · 6
제1장. 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 출간 · 9
제2장. 미사의 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 · 28
제3장. 미사의 성찬 전례와 마침 예식 · 40
제4장. 전례주년과 고유 전례력 · 53
제5장. 새 한국어판 《로마 미사 경본》의 의의 · 63
부 록. 새 〈미사 통상문〉에서 변경된 주요 전례문과 동작 지시문 · 71
전례력의 변경 사항 · 74
새 〈미사 통상문〉·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