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사랑하시는 줄 몰랐습니다
한결같은 해바라기
아침 햇살을 보십시오
농부(農夫)이신 하느님
굴뚝 위에 하얀 연기
맑은 물은 제일 높은 곳에 있답니다
엄마 개구리도, 아가 참새도, 그 정도는 가릴 줄 안답니다
보물찾기
나무의 초겨울 이야기
약속 없이도 약속을 잘 지켜 주는 친구들
작곡가도 낼 수 있는 음(音)만 작곡하지요
내 안에 갇혀 계신 하느님은 얼마나 답답하실까?
꼭 들어야 할 예금이 있답니다
거리가 멀어져도 작아지지 않는 것
그분이 마지막이라는 게 문제랍니다
기도를 하지 않았더니
가는 실이라도 좋습니다
외로울 때엔 주님을 찾으십시오
가끔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고통을 덜 힘도 없는 당신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