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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다정한 이웃집 시인’ 박세미의 두번째 시집 『오늘 사회 발코니』가 문학과지성 시인선 594번째로 출간되었다. 2019년 첫 시집 『내가 나일 확률』을 펴낸 지 4년 만에 돌아온 시인은 그 시간을 훌쩍 뛰어넘는 시적 풍경을 펼쳐 보인다.

이번 시집에 해설 대신 수록한 인터뷰는 그 공백에 대한 궁금증을 채워줄 가장 흥미로운 선택이다. ‘되고 싶은 것’이 되었느냐는 물음에 ‘전혀’라고 답하면서도, 아니 오히려 더 멀어졌다고 말하면서도, 무수한 지금을 지나 한 시절을 단락 지은 시인의 얼굴이 여기에 있다. 체념과 용기 같은 것을 한데 섞은 미묘한 표정, 그런데 어딘지 성숙하고 단단해진 모습, 그러나 여전히 사랑스러운 표정을 잃지 않은 채로.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서울신문 2023년 12월 1일자
 - 문화일보 2023년 12월 8일자

최근작 :<자기만의 방으로>,<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오늘 사회 발코니>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문학과 건축, 두 축에 속해 있다. 건축 기자로 오래 일했으며, 시집 《내가 나일 확률》, 《오늘 사회 발코니》를 지었다. 그 밖에 《나 개 있음에 감사하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전자적 숲: 더 멀리 도망치기》 등에 글을 썼다.

박세미 (지은이)의 말
무수한 오늘마다
사회의 바다에 맨몸으로 던져졌다

유일한 발코니에 올라서면
오늘은 항해이기를

2023년 11월

문학과지성사   
최근작 :<혹은 가로놓인 꿈들>,<소설 보다 : 여름 2024>,<카프카의 마지막 소송>등 총 1,909종
대표분야 :한국시 1위 (브랜드 지수 1,846,13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976,770점), 철학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81,46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