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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순원이 한국전쟁에 관해 쓴 장.단편소설들을 묶은 책이다. '카인의 후예'는 1953년부터 「문예」지에 연재했던 작품으로, 1950년대 한국문학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1960년 「사상계」에 연재했던 '나무들 비탈에 서다'는 이듬해 예술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작품을 평한 백철과 더불어 작가의 의식과 시대상의 반영에 관한 두 차례의 유명한 논쟁을 촉발하게 했다. 문학과지성사 한국문학전집의 스물세 번째 권.

우리 문학사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한국문학전집은 작가별로 편차를 두어 목록을 기획했다. 작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대표작으로 인정되는 작품들과 숨겨진 수작들도 다양하게 실었다. 또한 작품의 원본을 토대로 연재본과 다른 판본과의 대조로 오류를 수정했다.

각 작가의 전공자들인 책임 편집자들이 충실한 낱말 풀이와 해설, 주석을 통해 작품에 대한 길잡이를 제공한다. 맞춤법과 띄어쓰기의 변환 작업에는 가급적 현대어 표기를 적용시켰고, 저작권 관련 사항도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했다.

일러두기

카인의 후예
너와 나만의 시간
나무들 비탈에 서다

- 주
- 작품 해설
- 순수와 절제의 미학ㅡ황순원의 작품 세계 / 김종회
- 작가 연보
- 작품 목록
- 참고 문헌
- 기획의 말

김종회 (문학평론가, 전 경희대교수)
: 황순원의 작품들은, 소설이 전지적 설명이 없이도 작가에 의해 인격이 부여된 구체적 개인을 통해 말하기, 즉 인물의 형상화를 통해 깊이 있는 감동의 바닥으로 독자를 이끌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그러할 때 그에 의해 제작된 인물들은 따뜻한 감성과 인본주의의 소유자이며 끝까지 인간답기를 포기하지 않는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완결된 자기 세계를 풍성하고도 밀도 있게 제작함으로써 깊은 감동을 남기고 있는 황순원 작품들은, 한국 문학사에 독특하고 돌올한 의미의 봉우리를 형성하고 있다. 그것은 또한 현대사의 질곡과 부침(浮沈)을 겪어오는 가운데서도 뿌리 깊은 거목처럼 남아 있는 이 작가에게 우리가 보내는 신뢰의 다른 이름이요 형상이기도 하다. - 김종회 (경희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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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1966년 3.1 문화상, 1961년 대한민국 예술원상, 1955년 아시아자유문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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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분야 :한국시 1위 (브랜드 지수 1,818,317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6위 (브랜드 지수 969,590점), 철학 일반 10위 (브랜드 지수 80,7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