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하늘 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난동을 부린 놈을 잡아라
석가 여래의 손바닥
관음 보살과 삼장 법사
으뜸 제자가 된 손오공
검은 요괴, 고로장의 괴물
저팔계와 사오정을 만나서
소매 속에 천지를 품는 진원대선
억울한 파문
요괴 황포랑과의 싸움
마왕 형제 금각 대왕과의 대결
아이를 배게 하는 강
천축에 가서 불경을 받다
자 여충(汝忠), 호 사양산인(射陽山人). 산양(山陽:江蘇省 淮安) 출생. 중국 4대기서(四大奇書)의 하나인 《서유기(西遊記)》의 작자다. 그의 글은 청아유려(淸雅流麗)하면서도 풍격이 있고, 해학성이 강한 잡기(雜記)로 유명하다. 과거시험을 여러 번 응시하여으나 합격하지 못하고, 50세를 지나서야 겨우 현승(縣丞)에 임명되었다. 7년 동안의 관리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에 돌아와 시와 술로 여생을 보냈다. 주요저서에 《우현지서(禹縣志序)》 《사양산인존고(射陽山人存稿)》 등이 있다.
1969년 <동아 일보> 신춘 문예 동화 당선.
1982~1995년 <동아 일보> 신춘 문예 심사 위원.
1986년 한국 동화 문학상 수상.
한국 문인 협회, 국제 펜클럽 한국 본부 회원.
지은 책으로는 창작집 <달과 뱃사공> <열두 대의 꿈마차> <이야기하는 그림> 등과 전래 동화, 소년 소설, 위인 전기 등 20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