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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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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네 살의 나이에 단돈 200달러만 들고 훌쩍 캐나다로 떠난 이영현 회장. 오직 아이스하키의 꿈 하나 안고 힘든 유학길에 올랐지만 간절했던 꿈은 물거품이 되고 그저 먹고살기 위해 선택한 행상이 그를 무역인의 길로 인도했다. 무역인으로 살아온 40년 세월, 수많은 냉대와 좌절 속에서도 그가 취급했던 모든 제품은 한국산, ‘Made in Korea’였다.
누군가에게 우리나라 제품을 파는 작은 재주 하나가 전부였지만, 자신으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가 조금이라도 나아지길 바라는 단 하나의 굳건한 심지가 있었기에 그는 주변의 부정적인 평가와 실질적인 어려움도 이겨냈다. “나의 조국은 내 존재의 이유이고, 내 삶 그 자체이다”라고 말하는 이영현 회장. 비록 그와 지금 청춘들이 살아가는 시대상은 다소 다를지언정 세대를 막론하고 성공의 핵심을 관통하는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 지난 40년 동안 세계를 무대로 대한민국 제품을 팔았던 ‘1세대 무역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성공의 핵심과 노하우를 전하는 이 책은 대한민국의 많은 청춘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며 세계 곳곳에 태극기를 휘날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머리말 _ 나는 92세까지만 살기로 했다
: 불과 스물네 살 약관의 나이에 단돈 200달러만 들고 훌쩍 캐나다로 향한 저자의 행보는 사뭇 놀라울 따름이다. 평생 한국산 제품만을 판매한 저자는 끊임없는 냉대와 좌절의 반복에도 결국 매출 1억 달러의 쾌거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자의 남다른 애국심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오늘도 열심히 현재에 충실한 청춘들이 이 책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Can-do Spirit’으로 미래를 개척해나가길 희망한다. : 오직 ‘Made in Korea’만을 고집해온 저자는 한인 무역사의 살아 있는 역사와 다름없다. 조국에 대한 사랑, 애국심이 무엇인지 40년 세월 동안 직접 증명해온 저자의 굳건한 심지는 우리에게 진한 울림을 전해준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대한민국이란 네 글자를 전 세계인의 가슴에 새긴 저자의 이야기는 자신의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수많은 후배들에게 소중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 : 아찔한 절벽 끝에 선 듯한 ‘절박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끈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뜨거운 열정’, 한국산이라면 어떤 제품도 팔 수 있다 자신하는 ‘두둑한 배짱’, 저자의 인생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저자는 오직 본인의 힘으로 ‘Made in Korea’의 가치를 높임으로써 나아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제고했다. 희미해져가는 애국심에 대한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해준 이 책을 통해 후배들이 자신의 조국에 대한 자부심을 되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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