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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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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인 로널드 데이비드 랭의 대표작 《분열된 자기》는, 1960년 첫 출간 이후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정신분석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저작으로 인정받는 이 책은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저자는 《분열된 자기》를 통해 정신의학적 도움을 구하려고 찾아온 사람들을 단순히 어쩔 수 없는 환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세계와의 관계에서 불화’를 경험하고 ‘자신과의 관계에서 분열’을 경험한 사람으로 이해하자고 제안한다.

그의 이러한 접근법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을 정신병원에 가두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그 당시의 관점으로 볼 때 혁명적인 인식 전환일 수밖에 없었다. 이번 《분열된 자기》의 국내 출간을 바탕으로 조현병 연구는 물론 정신병에 대한 새로운 인식 전환을 기대한다.

첫문장
'조현성schizoid'이라는 용어는 두 가지 주된 방식으로 경험의 총체가 분열된 개인을 가리킨다.

영국 분석심리학 학회지
: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읽었던 조현병에 대한 다른 모든 저작들을 불완전하게 보이도록 만드는 연구다……. 저자는 자신의 통찰과 인식을 통해, 이 책을 읽은 사람이 ‘그래, 그건 나도 항상 알았던 건데 왜 전에는 그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라고 생각하게 하는 천재적 재능을 보여준다.”
: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정신분석가”
더 타임스 (The Times)
: “랭은 그가 살았던 시대의 정통 정신의학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는 1960년대 반문화의 아이콘이었다.”
앤서니 클레어 (영국 정신과의사)
: “랭의 주요한 업적은 심각한 정신증에 걸린 개인의 고립되고 무시된 내적 세계를 크고 어두운 정신병원의 뒷병동으로부터 끌어내서, 영향력 있는 신문과 저널, 문학잡지의 1면에 실은 것이다… 현대 정신의학에 종사하는 사람은 누구나 로널드 랭에게 진 빚이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11월 23일 교양 새책
 - 연합뉴스 2018년 11월 22일자 '신간'

최근작 :<분열된 자기>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붕어빵의 꿈>,<식어버린 커피를 위한 파반느> … 총 11종 (모두보기)
소개 :미국 페퍼다인대학과 아주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과 상담심리학을 공부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 교관, 육군본부 군종실 선도장교를 역임하며 상담학을 교육하고 상담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옮긴 책에는 《어부왕과 손 없는 소녀》(2021, 박영사), 《권력과 거짓순수》(2013, 문예출판사), 《신화를 찾는 인간》(2015, 문예출판사), 《창조를 위한 용기》(2017, 문예출판사) 등이 있다.

문예출판사   
최근작 :<실종자>,<기러기>,<문예세계문학선 카프카 대표작 세트 - 전3권>등 총 385종
대표분야 :고전 4위 (브랜드 지수 757,46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