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여행하던 독일 어린이 라우라와 모리츠, 마리와 알렉산더는 우연히 이층 버스 안에서 의문의 쪽지를 발견한다. 이들은 곧바로 런던 경시청에 신고하지만, 이후에도 협박 편지는 시내 곳곳에서 계속 발견된다. 호기심 많은 네 친구는 '도시 탐정단'을 결성하여 용의자를 직접 쫓기도 하고, 런던 곳곳을 누비며 긴장감 넘치는 추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용의 선상에 있는 사람들을 조사하던 탐정단에게 검은 그림자가 위협해 온다. 과연 진짜 보트 도둑일당은 누구이고, 이들의 본거지는 어디일까? 도시 탐정단은 운하의 도시 암스테르담에서 아무 탈 없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1948년 독일의 올덴부르크에서 태어났습니다.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교육학과 사회학을 공부했으며 주 전공은 특수교육학이었습니다. 두 아들을 낳은 후 아동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86년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했습니다. 첫 작품을 쓸 무렵 호기심 많은 두 아들에게 영감을 받아 《미스터리 탐정 클럽 시리즈》를 썼고, 탐정 소설 외에도 역사와 과학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집필해 지금까지 35권의 작품을 출간했습니다. 현재 올덴부르크 교외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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