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세계사> 시리즈 5번째 권으로, 유럽의 형성 과정과 중세 유럽 사회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유럽 형성 과정의 계기가 된 게르만 민족의 이동에서부터 중세 유럽 사회를 담았다. 또한 중세 유럽이 근대 사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 도시의 발전과 봉건 제도의 붕괴, 크리스트교 문화의 특징을 다루었다.
서유럽을 지탱하고 있는 프랑스,이탈리아,독일의 모체가 된 프랑크 왕국과 신성 로마 제국, 천 년이나 이어져 내려온 비잔티움 제국, 러시아와 폴란드 등 동유럽 지역의 형성 과정,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싸움인 십자군 전쟁 등을 다루고 있다.
세계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서양 중심의 세계관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동,서양의 역사를 볼 수 있게 했다. 어렵고 복잡한 세계사를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간추린 내용을 친근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꾸며냈다.
한국교원대학교 역사 교육과 명예 교수. 서강대학교 대학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 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는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 『소소한 세계사』 등이 있으며, 『Why?』 시리즈 감수를 맡았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벌거벗은 세계사> 등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역사학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