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 최저가 : 5,500원 I 최고가 : 5,500원
  • 재고 : 1부 I 도서 위치 : G37 [위에서부터 6번째칸]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종로점] 서가 단면도
(1)

변시지(1926~ )는 제주 출생의 금년 75세의 원로작가로서, 주로 제주의 바다와 바람과 말을 그린다. 갈매기와 바닷새와 쓰러져 가는 초가, 바람 혹은 태양을 마주하고 망연히 서 있는 사내 등이 그가 즐겨 그리는 소재들이다.

이 책은 '폭풍의 화가'라 불리는 변시지의 생애와 작품을 연대기적으로 다루고 있다. 문학평론가이기도 한 지은이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우수로 가득찬 변시지의 예술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 머리에

1. '제3파르테논' 시절
2. '광풍회'의 회오리
3. 한국미의 원형을 찾아
4. 황토빛 사상
5. 폭풍의 바다

예술과 풍토 - 변시지
변시지 연보

수상 :197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최근작 :<오후 네 시의 갤러리>,<코리아 블루>,<Byun Shiji (영문판)> … 총 33종 (모두보기)
소개 :작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저서로 『외출』 『백치의 여름』 『원무』 『한국 근대소설과 사회갈등』 『한국 현대소설사론』 『바람의 화가 변시지』 『갈등의 힘』 『코리아 블루』 등이 있다.

서종택 (지은이)의 말
어설픈 서구 추수의 모더니즘 속에서 자기 예술의 정체성을 찾는 일의 어려움을 제주-오사카-동경-서울-제주로 이어지는 작가의 고향회귀의 과정이 잘 말해 준다. 변시지 예술의 구도자적 순례는 대지와 바람의 뒤섞임 속에서 마침내 황토빛으로 열렸으며 그것은 이제 그의 사상이 되었다. 그는 자연 속에서의 인간의 실존적 위상을 바라보는 우주적 연민, 달관과 체관의 어떤 높은 경지에 와 있는 듯하다. 그의 그림처럼 예술과 풍토, 지역성과 세계성, 동양과 서양이 함께 만나는 희귀하고도 소중한 사례는 아직 없다.

열화당   
최근작 :<살인하는 여자들>,<무인도>,<예술과 암호: 반구대의고래>등 총 442종
대표분야 :사진 3위 (브랜드 지수 76,027점), 미술 이야기 14위 (브랜드 지수 29,310점)